Essay

음향 작업에 대한 단상

Life is Being, Sound is Being. 사실 인생에 정답이 없듯 음향에도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그 순간 순간에 조금 더 적절한 방향이 존재할 뿐이라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어떤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 누군가와 생각을 나누거나, 혹은 누군가 더 큰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게 그 순간까지 내가 만들어 놓은 음향적 결과에 대하여 평가를 받는 순간이 있다면.

By | 2020-10-11T23:43:16+00:00 10월 11th, 2020|Categories: Essay|0 Comments

많은 양의 정보가 가지는 가치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우리가(내가) 너무 수음된 이후의 소리를 다듬는데에 더 많이 집중하고 있지 않은가. 시스템적으로 볼 때, 스피커를 놓을 포지션이 디자인의 시작이자 절반이라고 생각하고 강조하는데, 정작 소스를 가공하는 과정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소스의 확보에 무신경했던 것은 아닌가. 물론 누구나 하는 기본적인 고민, 예를들어 마이킹 포인트나 거리를 생각한다거나 마이크의 종류를 고민한다거나 하는

By | 2019-12-07T10:17:40+00:00 12월 7th, 2019|Categories: Essay|0 Comments

Immersive에 관한 단상

Immersive Audio의 필요성은 결국 우리가 체험하는 극공연 안에서 보다 실제와 같은 느낌을 만들기 위한 것. 하지만 그것이 트루면쇼와 같은 몰래카메와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이 있다면, 관객들을 실감 현장에 참여시키는 것에 있어서 극적인 예술성을 놓지 않는데에 있다. 모든것을 실감하게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쩌면, 어느 부분을 실감하게 하는지, 혹은 실감나게 하여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있지에 대한 방향성을

주관

주관이라는 것은, 진실로 개인읜 견해나 관점을 반영하는 것. 감상이라는 것은, 창작자의 직접적인 해설이 있기 전가지 무조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것. 아이러니 하지. 창작자의 주관을 설명하는 순간, 그 이야기를 듣는 많은 주관자들의 의식에 객관성이 부여된다는 것이. 결국 이것은, 연설의 의미로 이어지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청자의 입장에서 본인의 주관과 상대방의 주관을 바탕으로 한 객관성 사이의 밸런싱은

By | 2019-09-22T20:32:20+00:00 9월 22nd, 2019|Categories: Essay|0 Comments

협상의 기술

협상의 기술이 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때는, 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By | 2019-04-15T02:33:35+00:00 4월 15th, 2019|Categories: Essay|0 Comments

위로

세상 사람들이 겪는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래서 그랬던 것 뿐이다. 곰곰히 돌이켜보면 그럴만한 이유도 있고, 어쩌면 그럴때도 되었을거라고. .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누가 그랬던가. 두번째부터의 인상이 훨씬 더 중요하다. . 안하고 싶다라는 말은 내면의 두려움을 숨기기 위한 의도가 드러나고 못할 것 같다라는 말은 그래도 해내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나게 한다. . 들리지 않는 다는

By | 2018-03-30T16:12:51+00:00 3월 26th, 2018|Categories: Essay|Tags: |0 Comments

좋아하는 일을 하든가,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든가

내가 생각하는 '성공적인 인생'은 두 가지 가능성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충분하다. 하나는 사는 보람을 발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어떤 지점을 인생에 만들어두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를 보완해 준다. 떼어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삶의 보람에 대해 말하자면 자신의 일에서 흥미와 기쁨을 느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타인으로는 불가능한

By | 2018-03-14T17:54:15+00:00 3월 14th, 2018|Categories: Essay|0 Comments